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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야기

배웅하러 나왔다가...



우보회 막거리 번개모임이 어찌나 재미나던지

간밤에 어떻게 헤어졌나 기억은 가물가물하고 일어나 보니 집이다.

배웅이라도 하려고 주섬주섬 옷을 입고 나가는데 비가 오니 바로들 가신다고 나오지 말란다.

가는 길에 받은 전화라 이왕 나선 김에 주변 드라이브라 하러 간다.










특별한 목저지 없이 막연히 나선 길에

도로변 현수막을 보니 김제 청운사에서 '하소백련축제'를 한단다.

축제 일주일 전이지만 오히려 한적하니 좋을 것 같아서 잠시 들려보기로 한다.


김제 청운사 위치는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 청공로 185-80











































큰 기대는 안 했지만 부안댐 벼락폭포는 수량이 적어 실망스러웠고...




















채석강 위 닭지봉 전망대 위에서 내려다본 격포항...





























자주 보는 채석강은 패스하고 점심 겸 속풀이하러 근처 횟집으로..

마땅한 탕거리가 없어 가장 적은 사이즈로 횟감을 시켰는데 생각밖으로 푸짐하다.

결국 배웅하러 나섰다가 뱃살만 찌우고 간다.





牛步會員 여러분 즐거웠습니다.



지도는 하소백련축제를 하는 김제 청운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