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변이야기

서산 부석사..안면도 간월암..부처님 오신날 사찰여행~~!



'안면도 간월암...'






4월 초8일 '부처님오신날'에 아범님이 소천하셔서 하루 전날이 아범님 기일이다.

부처님 오신날이 휴일이다 보니 모이기에 부담이 없어 매년 형제계 날을 겸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유명 관광지 리조트를 빌려 기일을 가져왔는데 나름대로 긍정적인 면이 많다.

기일 다음날 관광도 할 겸 주변 사찰을 찾아보고 절밥공양으로 점심을 대신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형님 누님들외에 매형 조카들까지 참석을 하는 큰모임이라 리조트 휴양시설도 점검하고

주변 사찰이나 관광지도 둘러보며 모든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에 안면도에 다녀왔다.

안면도 가는 도중 도로변에 '부석사' 안내판이 계속 등장을 하여 좀 거리는 있지만 들러보기로 한다.























절의 풍광도 그렇지만 섬이 날아와 산이 되었다는 도비산(島飛山),

구름이 머물고 가는 운거루(雲居樓)...등 싯귀어린 멋진 단어가 인상적이다.
























바다 한 가운데 커다란 검은 바위(검은여)가 밀물이든 썰물이든 항상 물 위에 떠있는 바위,

즉 부석(浮石)이라 불렸고 절의 이름도 부석사가 되었다고 하는 유래도 한편의 설화처럼 신비롭다.

진녹색 싱그러움에 푸르름 가득한 5월에 찾으면 붉디붉은 철쭉과 어울려 더 아름답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전날 리솜오션캐슬에서 제사를 지내고 부처님오신날 당일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둘러보고...















간월암에서 열무국수로 점심공양을 한 후 내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보기를 기원하며 각자 집으로...


지도는 싯귀어린 명칭이 많은 서산부석사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