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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산

현성산,조망좋은 암릉산

산행일자:2011년 7월 17일, 일요일, 날씨 무더위

산행여정:미폭~현성산(965)~서문가바위(연화봉)~능선안부삼거리~마지막집~문바위~주차장

산행시간:4시간30분 점심 및 계곡 물놀이 1시간 포함, 친구와 함께 익산 고도산악회를 따라서

산행개요:어릴적 국민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의 권유로 산악회를 따라 거창의 암릉산 현성산 산행을 다녀왔다.

             주로 주변의 지명도 낮은 산을 홀로 다니다 단체 산행을 하여보니 어색은 하지만 나름의 재미는 있었다.

             원래 산악회 산행계획은 미폭을 들머리로 하여 현성산, 금원산을 돌아 유안청계곡으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산행인데, 처음 오르는 현성산이 초입부터 가파른 오르막으로 시작하고 더운 날씨에 취약한 암릉인 관계로,

             대다수의 회원들이 점심 전에 지쳐 버렸다. 서문가바위 지나 능선암릉에서 점심을 할 때 산행대장이 다가와

             일행이 더위에 너무 지쳐 지재미골로 하산하기로 했다고 동행을 권유한다.

             별수 없이 안부 삼거리에서 지재미골로 하산하여 계곡물에서 더위를 식히며 짧은 산행의 아쉬움을 달랬다.

 

             미폭 들머리(09:25)~현성산(11:00)~서문가바위(11:30)~안부삼거리(12:40)~마지막집(13:15)~문바위(13:55)

 

         동시간대에 여러 산악회가 한꺼번에 모여 대단히 혼잡하다. 들머리 명물인 미폭 폭포수 사진도 사람에 

         떠밀리다시피 올라 가느라 사진에 담을 수가 없었다.

 

 

         위험한구간은 보조계단이 설치 되어있다.

 

         하얀색의 암릉이 짙은 녹색의 수풀과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암릉이 유난히도 흰색으로 보여 햇빛에 반짝이는 것 같다. 뒤로 금원산과 금원암이 보인다.

 

         

         못오를 바위는 우회하고~

 

         지나온 암릉 능선

 

         현성산 정상이다.

 

        현성산,거무시라고 옆에 써있다.

 

        정상근처의 안내 이정표.

 

 

        앞으로 가야 할 암릉능선과 서문가바위(우측)

 

         서문가 바위

 

        뒤에서 본 서문가바위

 

         안부삼거리와 하산로.

 

 

         마지막집의 시원한 세욕장

 

             지재미골 민가로 가는 돌다리,금원산1코스 또한 이 돌다리를 건너야 한다.

 

 

         단일 바위로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는 문바위.

 

        지재미골 계곡수는 적당하게 차가워 물놀이 하기에 적당하다.

 

        선녀담~사실 선녀담은 왼쪽 수풀 뒤에 위치 하고 있다. 일부 생각 많은(?) 사람들이 알탕을 하고 있어

        사진을 찍지 못했다. 알탕은 한적한 계곡에서 해야 제맛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