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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야기

우보회 목포나들이1.-무료 목포 요트체험/목포 요트마리나







두달에 한번 격월제로 운영하는 우보회 9월 모임을 新해양산업을 추구하는 목포시로 다녀왔다.

지금이야 여행모임 비스무리 운영되지만 명색히 전국구 산행모임인 우보회가 해양도시로 행차한 이유는 오직 하나 요트~~! 

목포에 거주하는 태공 덕에 귀족스포츠로 멀게만 느껴졌던 요트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9월 정기모임지로 잡았다.







이번에 알게되었는데 漁港과 運港에서 조선산업등 해양산업도시로 성장한 목포시에서 신 성장동력으로

3차산업 레져로 눈을 돌려 무료요트체험학습을 시행하며 요트 대중화사업, 일명 마리나(marina)로 요트나

유람선을 계류시키거나 보관하는 시설및 선박입출입과 유관설비를 갖춘 해양레져기지 산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우리가 승선할 요트는 목포시에서 소유한 해맑은호로 51피트(19톤)크기에 가격은 12억원정도 한다네요.
















응접셋트와 침대등 실내가 아주 고급스럽게 꾸며졌지만 승선전 화장실을 미리 보고가야 한다는 거...

















목포 요트마리나 소속 항해사와 간판원 두명이 운영하였는데 항해사가 조타수를 겸하고 있어

돛을 내린다거나 올릴 때는 체험단의 도움이 필요하여 아프리카 있을때 만져보고 오랫만에 돛을 내려보았다.

























처음에는 체험을 위해 돛을 올리고 운행하다 안전을 위하여 곧 돛을 내리고 동력으로 운항한다.

즉 요트체험에서 유람선 타고 목포 앞바다를 돌아보는 아줌씨들이 좋아하는 관광모드로 전환한다는 거...
























산에선 날던 아줌씨들 바다에 나오더니 처음엔 무섭다고 얌전히 앉아가더니...










목포요트마리나....









유달산...









목표연안여객터미널...

























선착장을 뒤로 하고 목포대교를 향해 요트가 나아가자 그새를 못참고 내스타일이라는 등...웃고 떠들고 난리굿이다....!























































남자들도 한컷씩....
































요트는 50분 정도 운행하는데 항로는 목포대교를 지나 한참을 더 운행한 후 다시 삼학도로 돌아오는 코스다.


























목포대교를 지나자 저 멀리 북항에 세월호가 보인다.

목포시는 연안항인 내항을 요트전용항으로 개발하고 북항을 어항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삼학도 목포요트마리나로 다시 돌아가는 중...



























고하도 해변 일대에 일본군이 만든 방공호진지에서 강태공들이 손맛을 즐기고 있다.















요트체험후 걸음할 유달산...

















연안여객터미널...









영산호 방향...










당겨보니 영암의 진산 월출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점심 먹기에는 시간이 일러 요트마리나 한켠에서 전어로 에너지를 보충한 후 두번째 행선지 유달산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도는 요트선착장이 있는 목포요트마리나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