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남릉 산행기 2 △836봉~용문골

                                                 ☞대둔산 남릉 산행기 1편 옥계동~836봉에서 이어집니다.

 

산행일시:2011년 10월 16일 일요일, 날씨 전반적으로 맑았으나, 조망은 흐리고 바람이 강하게 분 날씨

산행여정:옥계동→간첩바위→쌍칼바위→금오봉→허둥봉→836→마천대(▲878m)→칠성봉→용문골삼거리→

             용문굴→신선암→용문골입구→시설지구→택시이동→옥계동

산행시간:나홀로 조망을 즐기며 6시간30분, 점심 및 휴식 1시간 포함

 

 

 

 

컵라면과 김밥으로 대둔산 최고의 조망처를 식탁 삼아 세상 최고의 만찬을 즐긴후

마천대를 오르는 길목인 836봉으로 향합니다.

 

편한 산행로를 버리고 암릉으로만 계속 진행하였답니다.

이 소나무를 지날때는 아찔하였구요.

이제 다와갑니다.

점점 마천대가 가까워집니다.

마천대에서 뻗은 남쪽 직벽입니다.

마천대 바로 아래입니다.

 

 

 

삼선바위로 오르는 구름다리가 확연히 보입니다.

 

다시 당겨보기 재도전 역시 안되네요. 너무 흐려져요! 줌기능이 고장난 모양입니다.

 

소나무들도 멋있게 폼을 잡았습니다.

 

가운데 금강구름다리가 보이네요. 한번 찾아봐 주실래요? 줌 기능이 엉망이라 죄송합니다!!

 

뒤돌아 본 836봉 북사면입니다.

 

이제는 개척탑 주위에 있는 사람들 얼굴도 보입니다.

 

케이블카가 시설지구에서 올라오고 있네요. 다음주에는 단풍이 완전히 물들겠지요?

 

다음주에는 억새산행에서 실망감을 안겨준 옆지기를 데려와

단풍이 절정에 오른 대둔산을 보여주어야겠네요.

지척인 △836봉에서 마천대를 조망합니다.

빗발이 간간히 보이기 시작하니 모처럼 개척탑 주위에 인파가 줄어드네요.

 

마천대 정상에 있는 개척탑입니다.초상권 보호 제대로죠?

 

 여기서부터 용문골 좌우에 포진된 암봉이 조망되는  칠성봉 암릉을 타기로 하고, 좌측 바위를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임을 전제로 대둔산 조망 노선을 3개로 분류하면

1.산북리~구름다리~마천대

2.마천대~칠성봉~낙조대   

3.금오봉~허둥봉~마천대   

이 세 산행로가 제일 이더군요.참!여기서 단일 풍광은 칠성봉 전망대에서 비치는 칠성봉 일곱봉우리 전경이 최고죠.  

 

 

칠성바위를 구성하는 암봉중 하나로 추정합니다. 

 

 

마천대와 산불감시 초소가 보이네요.

논산 방향의 북쪽 사면은 육산의 면모를 보여 단풍나무가 귀합니다. 

 

용문골 하산 계곡로 입니다 우측 암릉위에 칠성봉 전망대가 보이시죠? 

 

뒤돌아보니 계곡으로 향한 암릉들이 멋있게 내려다 보입니다. 

우측으로 산불 감시탑이 보이고 걸어온 암릉 능선입니다. 

 

 

 낙조대 방향으로 낙조산장이 보입니다.

 

칠성봉 암릉능선 하산 내내, 정확히 한봉우리를 앞서 가는 다정한 젊은부부 산님들

그시간대 대다수 사람들은 일반 하산로를 이용하였고 나와 젊은부부 2명만 칠성봉 암릉능선으로 하산합니다.

 

다시 뒤를 돌아보니 걸어온 암릉능선이 조망됩니다.

 

 

이조망을 허락한 암릉까지  칠성봉 암릉능선 산행로는 끝이나고 용문골로 하산합니다.

 

용문골 하산로는 거의 신선암 근처까기 바위와 돌이 어우러진 너덜길입니다.

 

용이 승천하였다는 용문굴입니다.

 

칠성봉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칠성봉. 개인적으로 대둔산 최대의 비경으로 생각합니다.

어느분은 눈덮인 장군봉이라고 하시는분도 계시더군요.

 

신선암입니다.여기서 부터 하산로가 일반 육산 하산로라 편안합니다.

17번 국도변에 있는 날머리 용문골 입구입니다.

 

          옥계동(9:00)→간첩바위(9:50)→쌍칼바위(11:30)→금오봉(12:00)→허둥봉(12:30)→마천대(▲878m)(14:00)→

          칠성봉,용문골삼거리(14:35)→용문굴(14:55)→신선암(15:10)→용문골입구(15:30) 총 6시간 30분 휴식 1시간포함

         

         ※산북리 대둔산도립공원에서 운주방향으로 가는 오후 버스시간은 12시10분과 16시40분에 있습니다.

          저는 1시간 30분정도를 기다려야 했기에, 운주개인택시를 타고 옥계동까지 7,000원에 왔습니다.

          택시는 호출시에는 요금이 10,000원이고 터미널 대기 택시일 경우 7,000원입니다.

          운주대둔산콜택시:Tel  Mobile 011-677-7290,사무실 063-263-7290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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