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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산

설악산 토왕성폭포, 天上의 秘景을 훔쳐보다.

산행일시:2012년 9월 22일(금,토 무박산행) 날씨 화창한 가을 날씨

산행여정:설악동 → 비룡폭포(단속에 걸려 후퇴)  → 비선대 → 양폭→ 만경대 → 화채봉(▲1345m)

             → 칠성봉(▲1076m) → 토왕성폭포 → 비룡폭포 → 설악동, 총 22km 

산행시간:갑장 블친 숯댕이눈썹님과 함께 서울 '산에서 꿈꾸는 지기지우 산악회'에 동행하여 14시간 30분,

산행개요:친구따라 강남 간다고...느닷없이 갑장블친 '숯댕이눈썹'님이 댓글을 들어와 '토왕성폭포'산행을

             계획한다는 이야기를 꺼낸다. 헉, 이건 댓글이 아니라 태클이다. 그것도 아주 깊은 태클 말이다.

             그 댓글을 읽고 나서 답글을 못달고 한참을 망설이다 바로 "날 좀 지발 델코가쇼" 사정을 한다.

             비록 갑장 블친이지만 '인간네비게이션'님과 전주에서 막걸리 한잔 걸친 게 인연의 끝점인 데

             막무가내 "나좀 델코 가라고" 부탁하는 것이 실례인줄은 알지만 토왕성폭포가 모든 것을 가능

             하게  한다.  '토왕성폭포'라는 단어 앞에서는 모든 허물이 용서되기 마련이라는 말로 자위를 하며...

             자리 나기 기다리며 보내는 20여 일이 왜 그렇게 더디게 가는지...드디어 출발일 금요일을 겨우

             이틀 남겨놓고 자리가 났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금요일 드디어 서울행고속버스에 몸을 실은다.

 

 

 

     화채봉에서...                                                                                            <photo by 산사랑>

 

 

        토왕성폭포 앞에서...                                                                                   <photo by 常綠>

 

 

 

               설악동 → 비룡폭포(단속에 걸려 후퇴)  → 비선대 → 양폭→ 만경대 → 화채봉(▲1345m)

                     → 칠성봉(▲1076m) → 토왕성폭포 → 비룡폭포 → 설악동, 총 22km 

 

 

    설악산으로 수학여행을 가는 학생처럼 설레이는 마음이 진정이 안되어 일찍 회사를 나서고...

    오후 5시에 전주 고속터미널에서 숯댕이님을 만나기로 하였는데 4시 반도 못되어 도착하였다.

 

    숯댕이님과 5시 20분 고속버스로 전철을 이용하여 사당역 14번출구에 9시 15분에 당도하여

    간단히 저녁에 반주 한잔 곁들이며 시간을 보내는데... 설레는 마음에 어서 가고 싶었다지만 

    너무 빨리 왔는가 보다. 출발시간이 11시 30분이니까 두시간 이상을 기다린다.

 

 

 

     서울에서 설악가는 산악회 차안에서 눈을 붙이려해도 당최 잠이 안온다.(02:30)

     멀뚱멀뚱 차창밖을 보니 미시령ic를 빠져나온 산악회버스는 학사평이란 곳에 주차하고...

 

     우리 일행은 이곳에서 순두부로 이른 아침을 들고 산행시간을 맞추기 위해 04:30분 까지 대기하는데

     산행전 이른 아침 순두부부터 산행후 전주가기 직전 이별 야식까지 상록님의 신세를 지게 된다.

 

    

    

    드디어 04시 30분에 학사평을 출발하여 설악산 토왕성폭포 등정에 나선다.

    산악회 한대장의 주의 말씀을 숙지하며 조용히 도둑고양이 처럼 등로를 걸어간다.

 

    마지막 상가를 지날 때는 전원 랜턴불까지 끄라는 지시대로 불을 끄고 살며시 지나는데

    상가에서 졸고 있던 사람이 인기척을 느끼고 벌떡 일어나며 우리를 살펴본다. 

    순간 안좋은 느낌이 뒤통수를 때리지만 설마하며 05시 30분경에 비룡폭포에 도착한다.

 

 

 

     경험해본 몇 안되는 설악산 명승지중의 하나인 비룡폭포를 희미한 여명에 감상하는데

     어디선가 떠들썩한 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보니 국공파가 단속을 나와 돌아가기를 명한다.

     아마, 상점주인의 신고로 달려왔나 보다.

 

 

    허탈한 기분에 힘없이 돌아서지만 동녁하늘은 밝아오며 장관을 연출한다.

    평소 online상'오케이아웃도어닷컴'과 '등산포럼'에서 명성을 익히 알고있던 한상철씨가

    리딩하는 산악회라 다른 멋진 코스를 선택하여 산행하리라 믿고 따라가지만  

    그래도 서운한 마음은 어쩔 수 없어 발길에 힘이 없다.

 

 

 

 

    오늘 나에게 천상의 비경을 훔쳐볼 기회를 준 갑장블친'숯댕이눈썹'도 힘없이 풍경을 담고...

 

 

 

   초면인 우리를 반갑게 맞아준 보미니님과 노적봉을 배경으로 기념샷을 남겨도

   보미니님에게는 죄송하지만 실망스런 표정을 감출 수  없고...

 

 

 

 

     '노적봉과 권금성' 이런 비경도 별감흥없이 감상하며 발길을 옮긴다.

 

 

 

    세존봉과 저항령이라고 상록님은 열심히 설명을 해주시는데

    귀에 잘 들어오지 않고 터벅터벅 비선대까지 그저 일행을 따라간다.

 

 

 

  

     그런데 비선대에서 상록님이 우리의 전주 귀가차편 예매시간을 물어온다.

     순간적으로 숯댕이와 나는 동시에 "내일 가도 되니 우리 신경은 쓰지 말라"는

     말이 동시에 터져 나온다.어, 이거 예감이 좋은데,~~끼야호!!

 

 

 

 

     여기서 쌍폭으로 올라 토왕골로 하산하는 역산행을 한다는 말이 나오고

     기쁨에 겨워 숯댕이 본인도 잘 모르는 장군봉과 적벽을 토왕골로 간다는 기쁨에 흥분된 상태로

     나에게 큰소리로 설명하기 시작하는데, 금강굴이 있는 장군봉과 적벽이 어쩌고 저쩌고 주절주절... ㅋㅋ

 

 

 

    기쁨에 들떠 비선대를 벗어나며 천불동계곡으로 들어서는데 솔맨님이 한장... 

  

 

 

 

 

    이제는 서서히 주위의 비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한마디로 죽음이다.

 

 

 

     설악골입구라고 상록님이 친절히 설명해주시는데 ...이제는 귀에 들어온다~~ㅋㅋ

 

 

 

     밝게 보이는 부분이 해가 막 떠서 강한 햇살을 받는 부분인데

     똑딱이라 강한 빛을 감당을 하지 못하고 그저 밝게만 보여진다.

 

 

     멋진 절경의 귀면암 오름길...

 

 

 

 

     아무리 살펴보아도 내눈에는 그저 그런 암봉인데 '귀면암'이라 불린단다.(07:50)

 

 

 

     차라리 귀면암 밑 계곡에 있는 '개구리'모양 바위가 더 그럴듯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천불동계곡 철제계단 오름길이 시작된다.

 

 

 

   천화대쪽을 바라보며 오른다고 한다.

 

 

    너무나 멋진 주변 풍광에 넋을 잃고 감상하느라 힘든줄도 모르고 계단을 오르고...

 

 

 

     불타버린 양폭대피소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금줄을 넘어 만경대로 향하는데

     오름길이 여간 빡센게 아니다. 비지정이라 그런지 안전장치는 전무하고...

 

 

 

     대포로 무장한 산님들이 양폭을 제대로 담기위해 조준을...

 

 

 

     옆에서 나도 똑닥이로 힘껏 당겨보았으나 역시 역부족...ㅎㅎ

 

 

 

     주위분에게 물어보니 천불동계곡의 양폭인근이란다.

 

 

    만경대 오름길에 펼쳐지는 풍광이 사람 넋을 빼놓는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일반 똑딱이라 화각이 작아 경치를 한번에 잡을 수 없어서.....

 

 

 

     한눈에 주위 전경이 보여 萬景臺라 불린다는 만경대에 올라 주위 풍광에 넋이 빠진다.

 

 

 

     구름밀집모자를 살자기 걸친 '대청봉''과 중청,

     여기는 확실히 알겠다...ㅎㅎ

 

 

    주위분들이 '신선대'라는데 정말 멋있었다.

 

 

 

 

     옆에서 어떤분이 '집선봉'방향이라는데 여기서도.....

     나는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와서 올랐던 울산바위만 확실히 알겠다.

 

 

 

    만경대 칼날능선 칠선폭포를 내려다보며...

 

 

 

     칠선폭포...

 

 

    가야 할 칠성봉...

 

 

 

     바쁜 사업때문에 갑자기 3주만에 산에 들어 다리에 통증이 온 갑장블친 숯댕이눈썹이

     멋진 소나무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헤이 갑장친구 "날 이곳 서락에 델코와져 정말 고마우이"~~

 

  

 

     다리 통증에 서있기가 불편하여 앉은 자세로 사진을 찍으면서도

     재치있는 동작으로 웃음을 주는 블친 '숯댕이눈썹'

     역시 해학적이고 빼꼽잡는 입십을 자랑하는 달인다운 놀라운 순발력이네.~~ㅎㅎ

 

 

    

     자네의 유머덕에 이쁜 서울동생들과 허물없이 쉽게 친해지게 되었네.~~

    

 

 

 

    아쉬움에 다시 뒤돌아 보고...

 

 

    <클릭하면 커집니다> 화채능 오름길에 뒤돌아본 대청봉과 만경대...

 

 

 

 

     화채봉 못미처 비박터에서 환상적인 점심을 들며 우정을 돈독히 나누고,

     이 멋진 산행을 같이함을 서로 서로 축하하는 시간도 가져본다.(11:20)

 

 

     하기애애한 점심을 한 후 오른 화채봉에서 다 함께 인증샷을....       <photo by 산사랑>

     모두 다 웃음꽃이 저절로 띄어지는 멋진 전경이 펼쳐진다.

 

 

 

    여기저기 기암괴석과 암봉들이 서로의 美를 뽑내며 천상의 바위 花園을 이루는데...

 

 

 

      다들 멋진 서락산에서의 아름다운 추억 담기에 열심이다.

 

 

 

 

    암봉들이 운해에 가렸다 살짝살짝 보여지는데 이 현상이 오히려 암봉들에 신비감을 더해준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화채봉에서 잡은 외설악...

 

 

 

    다리 통증을 참으면서 칠성봉으로 향하던 중 숯댕이눈썹 벼르던 노루궁뎅이버섯을

    발견하자 마자 매서운 매의 눈빛으로 버섯을 응시하며 나무에 올라 채취를 하고...

 

 

     노루궁뎅이버섯 채취후 신기하게도 다리 통증이 말끔히 가신 숯댕이님이

     이제는 서서히 카메라를 다시 꺼내 진사포즈로 돌아와 멋진 주위 풍경들을 담기 시작한다.

 

 

 

     비록 암봉들 이름을 제대로 몰라도 환상적인 풍광에 넋이 나간다.

 

 

 

 

    칠성봉 못미처 건너편 암릉등로에서 이분들이 열심히 주변 풍경을 담기에....

 

 

     이분이 방을 빼주기를 기다렸다가...

 

 

    낼름 올라서 좌측 애벌레같은 모양의 달마암을 배경으로 한장 담아본다.                                        <photo by 솔맨>

 

             이번에는 길게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photo by 하눌>

 

 

 

     멋진 소나무와 함께 한 모습을 솔맨님이 한 컷 담아주고...

 

 

 

      '하늘마음''소울'님과 함께 칠성봉전 전망바위에서...                            <photo by  솔맨>

 

 

 

      칠성봉...(13:40)

     

 

 

 

     비선대 뒤 망군대 방향이라는데....??

 

 

 

     권금성쪽에서 혹시 볼까봐 재빨리 암봉밑으로 내려서고...

 

 

 

     이제 토왕성폭포를 찾아서 토왕골입구가 있는 비밀의 문으로 향한다.~~ㅋㅋ

 

 

 

    울산바위와 달마암 권금성 노적봉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다행히 우리가 있는 쪽이 해가 떠있는 쪽이라 저쪽에서는 보이지 않는단다.

 

 

 

    자, 이제는 가파른 암벽을 릿지를 하며 내려가야하는데 사실 이런 구간은 별로 위험하지 않다.

    실제로 위험한 곳은 거의 직벽에 가까운 암벽 하강구간이 세곳이 있다.

   

 

 

 

     그동안 알고 있었던 산행대장에 대한 나의 생각을 한방에 날려준 한상철산악대장.

     40명의 인원을 이끌고 암벽하강을 지도하며 이끄는데 결단력과 침착함이 대단한 분이다.

     촌넘이 산행팀을 제대로 리딩하는 산악대장님을 처음보고 그 능력에 감탄을 금하지 못하는 하루였다.

 

 

 

    처음으로 토왕성폭포가 나무가지 사이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다.(14:50)

 

 

 

    좌측으로 노적봉도 모습을 드러내는데 아침에 실망감에 좌절하며 보았던 그 노적봉이 아닌가 보다.

    고대하던 토왕골로 내려가며 보는 노적봉은 더욱 강렬한 위용을 자랑하는 암봉으로 다가온다.

    같은 곳 다른 느낌은 이 걸 두고 하는 말인가 보다.~~ㅋㅋ

 

 

   

     서서히 토왕성폭포가 중단까지 허락하며 그 위용을 드러내고....

 

 

    이에 질세라 노적봉도 그 어마어마한 암릉미를 한 껏 뽐낸다.

 

 

    길이는 짧지만 가장 위험했던 세번째 구간에서 유난히 시간이 지체되고...

 

 

 

     황홀한 서락의 비경에 취한 전주 두 촌넘들 열심히 지도보며 눈앞의 비경 이름들을 찾아보며 공부를...

 

 

 

   저게 거시기 그 유명한 '별을 따는 소년들길' 릿지구간인가 벼~

   뒤는 동해바다와 속초시고~

   응, 그런가벼~~ㅎㅎ

 

 

 

    이제는 노적봉에 가려 달마암은 보이지 않네...

 

 

 

    드디어 토왕성폭포에 갑장블친 숯댕이가 일행중 제일 먼저 내려서며 두리번 거리다가...

 

 

    

    이 양반 힘차게 떨어지는 폭포수 아래로 서서히 이동하는데....

    순간적으로 지난 여름 지리산에서 폭포만 만나면 보여주는 알탕 퍼포먼스가 생각이 난다.

    어~라, 저양반 설마 여기도 폭포라고 알탕세레머니를.....??

 

 

 

      어~메! 진짜로 벗을 모양인가벼~~??

 

 

    휴~!!다행히 손발과 머리 얼굴만 씻고 내려온다.

 

 

 

     천하의 숯댕이도 서울의 이삔 동생들 앞에서는 차마 못하겠던 모양이다.~~ㅋㅋ

 

 

 

    그런데 느닷없이 생각지도 못한 얌전한 인상의 솔맨님이 알탕을 시작한다.

    토왕수의 정기를 제대로 받아 하는 일 잘 되고 사업 번창하며 승진은 탄탄대로라는 생각이 든다..

    최소한 어디 힘이라도 무지 세지겠다는 느낌이 온다....ㅋㅋ

 

 

 

     토왕성폭포에서 3단 와폭부분은 릿지를 하며 내려가야 해 상당히 스릴이 있다.

 

    

 

      몇군데는 이끼가 껴 조심하면서 내려와야 한다.

 

 

 

               이제는 토왕성폭포가 상단 중단 하단 모두 제대로 보인다.

 

    토왕성폭포는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로 총 길이가 320m이다.

    폭포 주위로 석가봉 · 문수봉 · 보현봉 · 취적봉 · 노적봉 · 문필봉 등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낙하하는 폭포의 모습이 매우 장관이다.오행설에서 토기(土氣)가 왕성하므로 기암괴봉이 발달하여,

    마치 폭포를 성벽처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라고도 전해진다.-네이버백과

 

 

 

     상록님이 하단에서 일일히 인증샷을 담아주시는데 여기서 나도 한번 폼을 잡아본다.  

 

 

                                                 

     오늘 하루종일 같이 한 정다운 분들과 함께 기념샷도 남기고...

     평생 잊지못할 멋진 산행을 같이하여 즐거웠습니다.

 

 

 

   비룡폭포 상단에 도착하고...

 

 

 

    새벽에 쫓겨나다시피 돌아서야 했던 비룡폭포 토왕골입구 금줄을

    어스름이 깔리기 시작하는 저녁 무렵에 활짝 헤쳐나가며 오늘 산행을 마친다.(18:30)

 

 

 

     설악동 못미처 계곡 어둠속에서 간단히 몸을 씻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어느덧 칠흑같은 어둠이 완전히 내려앉았다.(19:20)

 

 

 

 

           설악동 → 비룡폭포(단속에 걸려 후퇴)  → 비선대 → 양폭→ 만경대 → 화채봉(▲1345m)

             → 칠성봉(▲1076m) → 토왕성폭포 → 비룡폭포 → 설악동, 총 22km 

 

         산행시간은 총 14시간 30분이나 오후 5시이후 하산시간에 맞추기 위한 장시간 휴식과

         단속에 걸려 소비한 시간, 토왕골 암벽구간에서의 하강 지체시간등을 감안하면 별 의미가 없다.

 

         한편으론, 정코스로 오르는 이들이 있었다면 부딪히기에 거의 역으로 진행하는 일은 없는 줄 아는데

         전주에서 온 우리를 한대장님이 배려하여 역으로 토왕골을 내려선 것 같다는 생각도 어느정도 든다.

 

         내게는 멀게만 느껴졌던 토왕성폭포와 천상의 산상에 펼쳐진 바위들의 花園, 서락의 비경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 갑장블친 '숯댕이눈썹'과 '常綠'님 그리고 함께 했던 '하늘마음''소울''솔맨'님,

         '산에서 꿈꾸는 지기지우'산악회원 여러분, 또한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애 써 주신 한상철대장님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