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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산

우보회 목포나들이2.-어민동산/유달산 일등바위



'유달산에서 조망한 월출산..'






어민동산 →삼등바위 →이등바위 →소요정 →얼굴바위 →일등바위 →마애불 →소요정 →갈빗길 → 어민동산 원점회귀산행








어민상을 비롯한 배형태의 시비가 있는 어민동산에서 산책같은 산행을 시작한다.

해양도시인 목포답게 유달산에는 어민들의 망혼을 위로하고 어업인의 기상을 기리는 漁民동산이 있다.


















고도가 288m로 낮은 동네 뒷산급이지만 해안가 산답게 거친 암릉에 시원한 조망등 갖출 건 다 갖췄다.
















도시근교산이라 동서남북 어느 방향에서 접근해도 휴식시설을 잘 갖춰놓았다.

유달산은 이번이 세 번째지만 사통팔달로 산행로가 뚫려있어 아직 미답인 구간이 여럿있다.























첫 조망이 터지는 삼등바위...









남쪽에서 시계방향으로 쭉 한바퀴 둘러보면...
























목포해양대학교와 목포대교...

동행한 빵신씨 막동이가 다니고 있어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신안군청이 있는 압해도...










압해교...










이등바위...

















이등바위 또한 탁트인 조망이 압권이다.










































유난히 주황색 건물이 눈에 많이 띄어 당겨보았다.


















소요정 거쳐 일등바위로...

























얼굴바위....
























흔들바위...

홍어바위가 더 어울리지 않나 싶다.
















유달산 정상인 일등바위...










영산호 건너 월출산과 주변의 산군이 시야에 들어온다.










그런데 월출산과...









주지봉 문필봉은 확실히 알 것 같은데...










그 우측으로 뻗은 장대한 마루금을 대충은 알겠는데 비슷한 산세가 많아 확신이 안 선다.

다음 주말에는 이곳과 반대 방향인 강진 만덕산을 걸음하여 확실히 산세를 파악하여 보아야겠다. 




 







흑석산 뒤로 호미동산이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당겨보니 두억봉이 다른 능선같아 애매모호하다.

아마도 별뫼산과 가학산 흑석산을 3 년전 걸음하고도 산행기를 빼먹었더니 산세 정립이 확실히 안 되었나 보나.











하산은 마당바위 방향으로 내려서다...


















갈림길에서 서쪽 소요정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았다.

















마애불이 안내판에는 가장 한국적인 유적이라 하지만 관모를 쓰고 있는 모양새가 일제시대 산물이 아닐까 싶다.

















시원한 숲길 따라 소요정 거쳐 이등바위 삼등바위 서족 사면을 에둘러 형성된 갈빗길 따라

어민동산으로 원점회귀하여 산책같은 산행을 마치고 세번재 행선지인 목포구등대로 향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도는 산행들날머리 어민동산을 남깁니다.